사업 시장 현황 및 트렌드

2-1. 글로벌시장 동향

1) 시장 규모

2023년까지의 정보를 기반으로 살펴보면, 블록체인과 NFT(NFTs) 시장의 규모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분산화를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은 중앙 관리 없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는 블록체인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탈중앙화를 강조합니다. 대출, 예금, 거래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들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여 제공되고 있습니다. 최근 서비스의 트렌드는 블록체인을 이용한 조각 투자를 접목하여 부동산, 금융,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를 활용한 서비스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2024년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함에 따라 로컬 제도권 편입과 서비스 블록체인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상승은 물론 산업 전반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NFT는 개별적인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보장하며, 예술, 게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NFT가 2024년 서비스되고 있으며, 예술 작품, 게임 아이템, 가상 토지 등 디지털 산업 전반에 연동되어 확장되어 가고 있습니다. 2022년도는 루나 사태의 문제를 야기한 알고리즘 De-Fi의 문제가 부각 되었던 시기입니다. 하지만 탈중앙화 금융의 시장은 2023년도를 지나 2024년에는 축소화 확장을 반복하며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의 테스트를 통하여 성장과 변화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유동성을 통제하도록 만들어진 스테이킹 시스템은 많은 문제를 내놓았지만 수많은 투자를 이끌었으며 또한 크립토 시장의 규모 있는 투자처이기도 합니다. 시장의 유동성을 극한까지 통제하며, 해당 통제를 알고리즘화 하여 시장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식은 비효율적임을 2022년도에 루나 프로젝트가 증명했습니다. 극한의 통제가 아닌 정상범위의 통제와 보상의 비율이 적절하다면 조금 더 안정적인 유동성이 확보될 것이라는 내용을 증명한 것이기도 합니다.

NFT 시장 흐름

  1. 대중화와 다양성: NFT 시장은 예술가, 크리에이터, 음악가, 스포츠 선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창작물을 다루며, 대중들에게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브랜드 기업들도 자체적인 콘텐츠를 디지털화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2.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융합 : NFT는 게임 산업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가상 아이템, 캐릭터, 땅 등이 NFT 형태로 거래되고 게임 내에서 실제 소유와 거래가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3. 탈중앙화된 콘텐츠 생태계 : NFT는 중앙 관리체계에 대한 반발로, 탈중앙화된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NFT는 자체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창작자와 소비자 간의 직접적인 상호작용 및 거래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De-Fi 시장 흐름

  1. 대중화와 안정성 : 알고리즘 De-Fi가 안정성에서의 부재가 확인되어 De-Fi는 대중성과 안정성을 중시하게 되었습니다. De-Fi 시장의 한 획을 담당한 클레이스왑, 루나 프로젝트 등 다양한 예치서비스 플랫폼의 실패로 수많은 피해 사례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러한 피해사례를 극복한 De-Fi 로직과 안정성을 강화한 예치서비스가 탄생하고 있습니다.

  2. 블록체인과 금융 산업의 융합 : De-Fi는 Ce-Fi 산업에서도 큰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단순한 예금형태가 아닌 시장의 유동성을 통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기점으로 시장의 가치를 우상향으로 안내하는 형태가 존재합니다. 근래에는 Ce-Fi 단순 예금 상품이 아닌 다양한 상품들이 De-Fi에서 영감을 얻어 출시되고 운영 관리되고 있습니다.

2) 서비스 현황

NFT 서비스 현황

  1. 과거의 NFT : NFT는 2015년 10월, “이더리아(Etheria) 프로젝트”로 시작하여 11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데브콘(Devcon)”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라바 랩스에서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개인들이 개발한 NFT 캐릭터를 판매하는 플랫폼 “크립토펑크(CyrptoPunks)”의 출시가 시장 형성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2021년 3분기에 거래대금이 약 107억 달러에 도달하는 등 급속도로 NFT 시장은 성장하였으나, 2022년 5월 이후로 거래량 및 거래대금이 감소하였습니다.

  2. 현재 NFT의 동향 : 2023년에 들어 다양한 NFT 프로젝트와 기업들의 등장으로 NFT 생태계가 활발해 지고 있으며 리플(Ripple)을 비롯한 여러 국내 자회사들이 국대 NFT시장 점유을 확보를 위해 NFT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를 뒷 받침 하듯 비즈니스에 사용되고 있는 사례로는 인증서, 게임, 모바일, 스포츠, 패션 예술 분야 등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3. NFT의 기대점 : 전 세계적으로 오픈 소스를 활용한 NFT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내에서도 NFT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법적 제도와 규정은 미비합니다. 다른 국가들의 경우에도 아직 NFT를 가상자산으로 직접 지정한 경우는 거의 없고, NFT의 정의를 내리고 규제 여부를 위한 조사, 분석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NFT를 가상자산으로 지정할 것인지, NFT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내릴 것인지에 따라 규제의 내용이 상이 해지므로 NFT에 대한 정의에 따라 시장 또한 변동이 있을 전망으로 보이며 NFT 개념이 대중에게 소개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다는 점과 ‘메타버스’라는 국경 없는 생태계에서 가장 효과적인 소유권 증명장치로 작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습니다.

De-Fi 서비스 현황

탈중앙화금융(De-Fi)은 중앙화된 금융 시스템과는 달리 암호자산을 중개 없이 거래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이는 블록체인과 스마트계약을 기반으로 하며, 거래 비용 절감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형으로는 예치/대여, 자산 운용, 파생상품, 보험, 거래소 등이 있으며, 규제 방향으로는 기존 법률 유권해석, 개정, 새로운 법 제정 등이 제안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프로그래밍 코드를 내포한 형태의 ‘계좌’와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거래’의 개념을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스마트계약을 구현하였으며 궁극적으로 중앙화된 중개인 없이도 거래 상대방에 대한 신뢰 부족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De-Fi는 이러한 기술들을 바탕으로 하여 2017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최근 가파른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De-Fi는 중앙화된 중개인의 역할이 중요하지 않은 비교적 간단한 영역에서 사용자에게 새로운 옵션을 제공하는 정도의 역할을 당분간 수행할 전망입니다.

현재 서비스 현황은 ‘신원 확인, 지갑 서비스, 자산 토큰화, 스테이블 코인, 담보 대출, 스테이킹 서비스, 탈중앙화 거래소, 파생상품/예측시장, 보험, 데이터 분석’ 등이 있으며 De-Fi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유틸리티 토큰(Utility token)을 발행하여 컴파운드, 체인링크, 유니스왑, 랩트비트코인, 에이브 등의 De-Fi 코인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3) NFT, De-Fi 시장 동향

NFT와 De-Fi의 만남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점은 De-Fi는 다른 암호화폐 산업과 마찬가지로 사용자의 참여와 연령대가 높아짐에 따라 성숙해 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특히 사용자가 자산 소유권이 개인화되고 상당 부분 최적화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맛보게 되었기 때문에 대체성이 더이상 충분하지 않은 점에 이르렀습니다.

즉, NFT를 사용하는 것이 최적의 다음 단계라는 것입니다. 한편, NFT의 세계도 De-Fi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DEX(Decentralized EXchange) 기반 유동성과 점점 연결되어야 하기 때문에 분할 및 표현 과정을 통해 재정적 유용성을 얻는 여러 프로토콜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De-Fi와 NFT는 해당 사업군의 난제를 해결하고 장점을 부각한다는 점에서 각 군의 사업이 서로에게 끌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각 군의 사업이 융합되어 마치 새로운 것이 탄생 되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면에서는 두 가지 유형의 암호화폐 자산이 융합되어 두 분야 모두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의 두 부문을 연결하고 De-Fi 및 NFT 사용자 모두를 참여시키려는 De-Fi/NFT 하이브리드가 탄생합니다. 한편, 그들의 잠재력과 속성을 결합하는 능력은 신규 사용자와 숙련된 암호화폐 사용자 모두가 주시하게 되었습니다. 융합된 De-Fi/NFT 사업이 성숙기에 도달한다면 현재는 해당 시장의 잠재력을 평가할 수 없지만, 이들의 융합은 암호화폐 부문에서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를 열어 사용자에게 전통적인 자산, 예술 작품, 부동산 등에 대한 노출을 제공합니다.

해당 시장이 여전히 불확실성에 치중되어 있지만 관련 커뮤니티는 회의적이라기보다는 매우 낙관적입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업계를 지배하면서 트렌드의 개발과 조합은 계속될 것이며,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전체 산업 조합을 계속해서 변화시킬 완전히 새로운 자산과 상품의 라인이 탄생할 것입니다.

2-2. 타겟 분석

1) NFT 유저

1. 성장 가능성 : 전 세계 대체 불가 토큰(NFT) 시장 규모는 2021년 1억5,360만 달러였으며 예측 기간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 24.2%로 2031년까지 1억 422,829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NFT는 금융 보안을 의미합니다. 이 보안은 블록체인에 저장된 디지털 데이터로 구성됩니다. 분산원장의 형태이며 복사, 분할, 변조가 불가능한 일종의 암호화된 디지털 주식 증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NFT는 신뢰할 수 있는 진위 증명방식이며, 음악, 이미지, 게임 소품 등을 포함한 가상자산 등의 자산을 저장하며 보유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이벤트 티켓, 물리적 컬렉션 등의 물리적 자산입니다.

게임 산업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유명인의 NFT 채택 영향력 증가는 시장성장을 촉진 시키고 있습니다. 디지털 예술 작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서비스 채택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여러 산업의 공급망 관리에서 NFT 사용이 증가하면 시장성장을 이끌 것으로 추정됩니다. 음악, 비디오, 스포츠, 특히 게임 분야의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는 예측 기간 동안 시장성장을 가속화 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주요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 증가는 NFT시장 성장을 진행 시킵니다.

2. 최신 동향 : NFT(대체 불가능 토큰) 시장 규모는 최근 급격하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3년 305억 4,000만 달러에서 2024년에는 432억 2,000만 달러로, CAGR 41.5%로 확대합니다. 과거 기간에 보인 확대는 디지털 아트의 붐, 유명인 및 브랜드로부터의 지지, 암호 애호가의 적극적인 참가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NFT용 새로운 플랫폼의 진화가 NFT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의 주요 기업은 혁신적인 플랫폼 구축에 주력하고 있고, 하나의 모델로 Tapinator NFT500는 우량한 NFT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캐스팅 서비스와 컬렉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동향은 유니크 프로그램을 통해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오픈소스를 제공한다고 하는 업계의 암묵적인 동의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각사는 NFT용 혁신적인 마켓플레이스의 도입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Binance Holdings Ltd.가 시작한 획기적인 마켓플레이스겸 거래 플랫폼인 Binance NFT 등이 그 예입니다. 이 마켓플레이스는 사용자가 NFT를 작성, 매매,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으로서 기능하며, NFT 시장 전체의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3년 NFT 시장에서 최대 지역은 북미였습니다. 아시아태평양은 예측 기간 중 가장 급성장하는 지역이 될 전망입니다. NFT 시장 리포트의 대상 지역은 아시아태평양, 서유럽, 동유럽, 북미, 남미, 중동 및 아프리카입니다.

2) De-Fi 유저

디파이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 1년 간 총 예치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대출, 탈중앙화거래소, 자산관리, 파생상품 등의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Defi Pulse에 의하면 2021년 3월 현재 전 세계 디파이 예치금액(Total Value Locked)이 418억달러에 달하며 2020년 3월 5.6억달러 대비 약 75배 상승한 규모입니다. 순활동지갑 수(Unique Active Wallets)도 2020년 8월 2만건에서 2021년 3월 현재 4.2만건까지 증가하였습니다.

디파이 서비스 분야는 현재 대출(lending)이 47%로 가장 높고 탈중앙화거래소(Decentralized exchange: DEX)가 36%이며, 점차 자산관리(Assets), 파생상품(Derivatives) 등으로 영역이 다양화되는 추세입니다. 대출은 가상자산을 담보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플랫폼인 메이커다오(MakerDAO)와 컴파운드(Compound)가 있고, 이러한 플랫폼은 가상자산을 담보로 DAI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을 대출금으로 발행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탈중앙화 거래소는 스마트 계약을 활용해 참여하는 모든 개인이 재산을 보관하고 거래 규칙을 시행하여 거래를 실행하는 시스템으로 스시스왑(SushiSwap)과 유니스왑(Uniswap)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재 디파이 서비스에 대한 점유율은 해외 기반의 플랫폼이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디파이 기업이 설립되어 2019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대부분 대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국내 기업으로는 2019년 7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델리오가 가장 큰 규모의 디파이 기업으로서 3월 현재 1.9조원(16.9억달러) 규모의 예치금액을 보유하고 있고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과 제휴하여 가상자산의 대출 및 예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카카오, 네이버와 같은 빅테크 기업에서도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를 통해 디파이 사업으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Last updated